사용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션 사용기 (1/2) 라고 쓰고 다른 메모앱 리뷰하기 작년 3월, 이직을 결심한 디자이너 5명이 모여 스터디를 시작했다. 모임은 한 달을 채우지 못하고 끝났지만 그 모임에서 노션을 처음 알게 되었다. 메모를 하는 습관도 없고, 메모장은 말 그대로 '메모' 하기 위해 사용했지만 공부하려고 책상에 앉으면 갑자기 책상 정리가 하고싶은 것 처럼, 여행가기 전에 여행 계획과 예산을 엑셀로 정리하고 싶은 것처럼 (다녀와서는 거들떠 보지도 않음) 이상하게 항상 어떤 일을 벌이기 전에 꼼꼼하게 계획을 세워야 하는 정리벽 때문에 다양한 메모앱을 짧게 짧게 사용해왔다. 노션 리뷰에 앞서 이때까지 사용했던 메모 앱들 중 세가지를 소개한다. 1. 에버노트 메모앱하면 에버노트! 였던 때가 있었던거 같다. 대학생 때 수업 필기용으로 꽤 오랜기간 사용했었는데 당시에는 윈도우PC와 아.. 이전 1 다음